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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NFT,이더리움]

쩜상레리 2021. 11. 4.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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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고딩으로 돌아가 수학 얘기하나 해봅시다. 레드썬!

 

허수( i )를 아십니까?

세상에 없는 상상의 수 입니다. 제곱을 하면 -1이 되지요. 이렇게

세상에 있는 모든 수는 제곱을 하면, 무조건 무조건 양의 값이 되지, (-) 마이너스가 되는 것은 없습니다.

그래서, 이 허수는 세상에 없는 "상상의 수"라고 해서, 영어로는 imaginary라고 합니다. 

 

숫자에만 이런 상상의 것이 있는게 아니라, 요즘엔 "상상의 세계"도 있습니다. 그게 바로 요즘 얘기하는 "메타버스" 입니다. 상상의 수, 허수에 제곱을 가하게 되면 이상야릇하게 음수(-), 마이너스가 나오 듯이, 이 "메타버스" 안에서도 현실에서는 할 수 없는 것들을 원없이 할 수 있습니다. 내가 가수도 될수도 있고, 내가 배우가 될수도 있습니다. 어찌보면 게임하고도 비슷하다고 할 수 있지요. 

 

그 뿐만 아니다. 말도 않되는 부자가 될 수도 있습니다. 강남 한가운데, 땅을 사서 건물을 지을수 도 있지요. 물론 모두 가상의 세계, 상상의 세계 메타버스 안에서 벌어지는 이야기 입니다. 

 

그러나, 허수 i가 상상의 수이긴 하지만, 수는 수이기 때문에 계산이 가능하듯, "상상의 세계" 메타버스 안에서도 세상은 세상이기에, 어떤 룰이 필요 합니다.

 

우리가 집을 사고 땅을 사면, 그것이 내것이라는 증표로 "등기필증"이라는 것을 받게 되고, 장부인 등기부등본에 기록하게 됩니다. 현실 세계에서는, 등기필증과 등기부등본에 내것이란 기록이 있다면 저 멀리 낙도에 있는 3평짜리 텃밭이라도, 궂이 그 앞에 내 이름 석자를 적어놓지 않더래도, 그 텃밭은 내것이 됩니다.

 

이 등기필증, 등기부등본의 기록이 메타버스 세계에서는 NFT가 되는것 입니다. 대체불가토큰이라는 무지막지하게 어려운 이름이나, 사실 현실세계에서 등기필증과 하나도 다른게 없습니다. 메타버스의 가상세계 사이버세계에서 어떤 자산이 있다고 치면, 그 자산에 자신의 NFT만 붙여 놓으면, 내것임을 증명 할수 있다는 것입니다.  

 

사실 사이버세계에서 복제는 아~~주 쉬운일 이었습니다. ctrl+c, ctrl+v만 하면, 1초도 안되어 그림이든 음악이든 어떤 파일이나 데이터도 전부 복제가 가능했으니까요. 그런데 이젠 NFT가 있음으로 해서, 아무리 복제를 한다해도 그 속에는 그것이 원래 누구의 데이타(그림이든 음악이든 가상의 건물이든) 였는지, 알수가 있게 된겁니다. 

 

그런데, 이 NFT가 담겨 있는 가상 세계의 그 어떤것들을 역시나 가상화폐인 이더리움으로 거래 한다는 군요. 처음부터 모든게 다 가상인겁니다. 영화 "매트릭스"를 보는것 같군요. 가상의 세계에서 가상의 재산을 가상의 화폐로 거래 한다는 겁니다. 메타버스 안에서 NFT로 기록된 어떤 자산을 주로 이더리움이라는 가상화폐로 거래 한다. 이것이 저 가상세계의 룰입니다.

 

세상의 헤게모니는 바로 "돈" 그중에서도 "발권력", 즉 돈을 찍어내는 힘 입니다. 미국과 중국의 헤게모니 싸움도 따지고 보면 미국이 갖고 있는 "기축통화의 발권력"을 서로 차지하기 위한 아귀다툼에 지나지 읺습니다. 그게 핵심 입니다. 메타버스의 돈은 바로 이더리움이고, 그리 따진다면 이더리움을 발권하는 곳이 바로 사이버세상의 헤게모니를 쥘수도 있겠네요? 그러나, 가상화폐는 발권량 자체가 한정적이고, 누구나 채굴을 통해 가져갈수 있습니다. 그럼 결국........그냥 이더리움 자체를 많이 모아 놓는수 밖에 없겠네요.

 

메타버스, NFT, 가상화폐 사실 이 3가지가 한 통속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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